YUN SUKNAM | 윤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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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윤석남, 버려진 개들을 위한 전시 연다, 스포츠서울, 2009.2
화가 윤석남(70·여)이 버려진 개를 형상화한 ‘윤석남―1.025: 사람과 사람 없이’전을 24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 전관에서 연다. 지난해 10월 서울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린 동명 전시의 연작 전시 개념이다. 지난 전시에서 버려진 개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현대문명의 모순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구원을 받아 평화를 얻은 개들을 보여준다. 구작 300여점과 신작 ‘108마리의 나무-개들’ 중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그동안 사회에서 부당하게 대우받는 여성들의 삶을 꾸준히 표현해온 윤 화백은 2004년부터 버려진 개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버려진 개들을 데려다 정성껏 돌보는 이애신 할머니와의 만남이 결정적인 동기였다. 이후 작가는 5년동안 나무를 이용해 1025마리의 개를 조각했다.

윤 화백은 “나는 단순히 버려진 개를 모아둔 게 아니다. 현대문명이 만든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모순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전시장에 놓인 나무 개들은 타인에 대한 사랑마저도 철저히 자신의 이익에 따라 취하고 버리는 현대인의 천박함을 꾸짖는듯한 눈빛이다.

108마리의 나무 개를 만든 것은 불교의 백팔번뇌를 표현한 것. 108이라는 숫자에는 번뇌 뿐 아니라 해탈의 의미도 담겨있다. 버려진 개들이 해탈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상처받은 개들을 위한 진혼제라고 할 수 있다. 윤 화백의 손에서 백팔번뇌를 벗어난 나무 개들은 색색깔 꽃과 파란 하늘.초록 풀밭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서있다.

김영숙, [문화]윤석남, 버려진 개들을 위한 전시 연다, 스포츠서울, 2009. 2. 6

기사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2/life/culture/2009/0206/20090206101050900000000_6562139291.html






 List 



 
118  윤석남 설치미술가 '진화의 무지개',한국일보,2011.10.15    
117  [인터뷰] 나무에 생명의 소중함을..유니온프레스,2011.3.21    
116  조각으로 표현한 유기견 '진혼굿',시민일보,2011.3.8    
115  석남 작가의 '바리데기를 보내며' 유니온프레스    
114  '블루룸' 앞 소지행사 예술의뿌리돌아보다,주간한국,2011.2.8    
113  촛불시위, 페미니즘, 환경문제…주간한국,2010.12.21    
112  윤석남, 페미니즘은 매체가 아니라..,주간한국,2010.12.02    
111  서양화가 윤석남, 가수 조영남, 조선일보, 2010.7.3    
110  "페미니스트 윤석남 화백", 여성신문, 2010.04.09    
109  윤석남의 '1025', 소년한국일보, 2009.05.18    
108  "윤석남展", 주간한국 매거진, 2009.02.19    
107  “버려진 개, 예술작품으로” 윤석남展, 아시아투데이, 2009.    
106  "윤석남,유기견에 ‘날개’를 달아주다", 파이낸셜뉴스, 2009.    
 윤석남, 버려진 개들을 위한 전시 연다, 스포츠서울, 2009.2    
104  "페미니즘 작가 윤석남 ‘유기견 108전’… 버려진 개 위한..    
103  ‘유기견진혼제 펼치는 윤석남 “때론 개들이 더 깊게 느껴져요” ’    
102  "작가 윤석남, '유기견'소재로 전시", MBC, 2009.2.3    
101  5년간 버려진 개의 모습 형상화, 조선일보, 2009. 2. 3    
100  “보살핌은 여성에게 새겨진 본능”, 경향신문, 2009.2.2    
99  날개를 단 유기견-윤석남展, 연합뉴스,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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